대만대표단 파견희망|소개최 세계농구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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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스톡홀름 로이터=연합】자유중국은 지난 49년 중공정권수립이후 처음으로 소련에 공식대표단을 파견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아시아 외교관들이 21일 전했다.
외교관들은 자유중국이 오는 8월8일부터 17일까지 소련에서 열리는 세계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를 바라고있으며 소련농구협회회장 「빅토르·쿠프리야노프」는 이달중 앞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자유중국대표단이 입국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임을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자유중국 여자농구팀은 한국·중공과 함께 아시아지역대표팀으로 소련에서 열리게될 세계농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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