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공청회 전주에서 속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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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연홍기자】정부 지자제 실시연구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제 공청회가 중부지역 공청회에 이어 21일 1주일만에 전주에서 재개됐다.
이날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지자제 실시연구위원회의 김두현 변호사·박동서 교수(서울대)·황인정씨(KDI선임연구위원)로부터 각각 위원회가 마련한 지방의회·행정체제·지방재정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삼룡(원광대 부총장)·조선웅(전북대)·박임구(전북대)·이두형(변호사)·이광영(전북일보 편집국장)·김도영(금산사 주지)·조숙희(전주여상 교장)·이인철(전북 사회정화협의 회장)·정기수(전도의원)·안길환(평통자문위원)씨 등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정부는 전주공청회에 이어 22일 광주, 23일 제주, 26일 창원, 28일 부산, 29일 경주, 30일 대구에서 지역공청회를 각각 개최한 뒤 오는 31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종합 공청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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