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수술정관 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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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불임시술한 남성의 정자 통로를 다시 이어주는 정관 문합술의 성공률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대 비뇨기과 이희영 교수팀이 64년부터 83년까지 20년간 폐색성 무정자증으로 외과적인 치료를 받은 9백80예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정관개통율이 육안적인 시술군에서는 84%, 미세수술군에서는 90%였으며 기능적 성공률 (임신율)은 육안적 문합에서는 35%, 미세적문합에서는 5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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