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원술랑」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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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국 초연의 창작 그랜드오페라 『원술랑』 이 유치진 원작, 표재순 대본, 오숙자 작곡으로 29∼30일 (29일 하오7시30분, 30일 하오3시30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오페라단 (단장 김봉왕) 에 의해 공연된다.
전3막 7장으로 구성된 『원술랑』 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의 명장인 김유신의 아들 원술 화랑의 얘기.
경희대 오숙자 교수가 8년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지휘에 김전조, 연출에 유경환, 원술랑에 박성원· 신영조, 진달래에 박순복·임명순, 김유신에 박수길·조창연, 문무왕에 이인영·김원경·한덕영, 지소부인에 황화자· 이경애, 공주에 김청숙·김선우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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