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에져 전패 중공은 12강에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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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마드리드(스페인)=로이터본사특약】제10회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5전전패로 A조 최하위를 마크한 반면 아시아의 라이벌중공은 2승3패로 C조에서 3위를 마크, 12강이 겨루는 준결승리그에 진출함으로써 아시안게임을 불과 70일 앞두고 우승을 노리는 한국농구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있다.
한국은 1일 새벽 사라고사시에서 벌어진 A조 최종경기에서 그리스에 98-80(전반 53-38)으로 대패했다.
C조(말라가시)의 중공은 서독에 81-80으로 분패, 에르토리코와 함께 3개팀이동률 2승3패를 마크했으나 득실차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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