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경기장 등 들러 선수격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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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21일 하오 제67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잠실서울종합운동장과 성남 상무체육관을 예고 없이 시찰, 수영·육상·레슬링경기를 관전하고 참가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체전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경기대회를 예비한다는 점에서 뜻이 매우 크다』고 말하고 『대회 관계자들은 경기진행, 요원 및 시설관리 등 대회운영 전반을 조직적으로 점검해서 아시아경기대회에 철저히 대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시찰에는 이기백 국방·박세직 체육부장관·염보현 서울시장·김종하 대한체육회장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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