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불임시술 후유증 6년간 백79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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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인도중부의 마드야 프라데시 주에서 지난 6년간 불임시술을 받은 56만1천명의 주민들 가운데 시술이 잘못돼 여성 1백71명과 남성 8명이 사망했다고.
현재 약 8억 명으로 추산되는 인도의 인구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한 오는 2100년엔 16억 명에 달해 중공을 훨씬 앞지를 것으로 보이는데 인도정부는 인구증가 억제책의 일환으로 불임시술을 받는 여성에게는 12달러, 남성에게는 11·25달러씩을, 또 이 같은 불임시술을 권장, 인도한 사람에게는 3달러씩을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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