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서 우라늄 추출 일서 세계 최초로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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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은 최근 바닷물을 여과시켜 우라늄을 추출해 내는 실험에 성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
동경 남서쪽 세토해안에 위치한 조그만 해안도시 니오에서는 지난 4월 해수에서 우라늄을 추출해내는 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에 추출한 니오 해수의 우라늄 농축농도는 2.6PPB밖에 되지 않아 원자력발전소 연료로 공급할 우라늄염 10㎏을 1년 동안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하루 4만t, 연간 1천만t의 바닷물을 여과시켜야 한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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