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콜링바」대통령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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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앙드레·콜링바」대통령 내외가 전두환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 나라를 공식방문하기 위해10일 하오 내한했다.
「콜링바」대통령은 오는13일까지 머무르면서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의 우호협력증진과 통상 및 경제협력방안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가원수의 방한은 지난 63년9월 양국 수교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콜링바」대통령은 지난 82년과 83년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한바 있다.
「콜링바」대통령은 체한 중 삼성전자 등 산업 및 농업시설과 제3땅굴 등을 시찰하고 경제4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에도 참석한다.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친 서방비동맹 중립정책을 추구하고 있으며 인구는 2백50만 명이고 수도는 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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