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위 주도시인|장기표씨 배후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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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사태와 관련, 수배중이던 민통련정택연구실장 장기표씨(38)를 검거한 검찰과 경찰을 민통련의 인천사태 관련여부와 민민투 자민투등 과격학생단체와의 연계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1일 민통련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집행위원지역단체 대표자연석회의에서 산하 23개단체가 신민당과는 별도로 인천에서 시민대회를 열고 가두시위를 벌이기로 결정, 현장답사등 계획을 세우고 시위를 주도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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