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 기체·승무원 오늘 인수 끝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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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박병종 특파원】중공의 중국항공과 자유중국의 중화항공은 피랍 됐던 중화항공소속 보잉747 수송기·화물 및 2명의 승무원을 23일 상오11시(한국시간 정오)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에서 인도·인수했다.
이 수송기는 중국항공 측이 조종, 23일 상오10시30분 광주를 떠나 상오11시에 홍콩에 도착했다.
2명의 승무원은 이날 하오2시10분발 중화항공편으로 홍콩을 출발, 대만으로 돌아간 직후인 하오4시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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