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피복노조 위장 연행 11일만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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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청량리경찰서는16일 가두시위를 벌인 청계피복노조위원장 황만호씨(26·미싱사·서울쌍문2동9)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해 11월13일 청계피복노조원·학생 등 2백여명과 함께 서울제기동 미도파백화점 앞에서 「군부독재퇴진」등을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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