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부당하다"|신민의원 4명이 손문교방문 항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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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신민당소속 조순형·박실·신기하·유준상의원 등 4명은 15일하오 손제석 문교부장관을 방문, YMCA중등교육자협의회의 「교육민주화선언」과 관련, 선언배경 및 이들교사들을 징계하기로 한 문교부의 방침 등에 대해 장관의 견해를 들었다.
신민당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교사들의 주장 내용과 행동은 정당한 것이며 만약 이들을 처벌할 경우 정치문제화 하겠다』며 「선언」을 불문에 부치도록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손장관은 『현재 시· 도교위별로 진상을 조사중이며 조사결과 적절한 대응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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