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소식] 파티 콘서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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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는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맥주.바비큐와 함께 라틴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풀사이드 파티 콘서트가 열린다. 26일 오후 8시 공연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라틴 재즈.살사 빅밴드인 코바나(사진)가 팝 음악을 라틴으로 편곡한 팝 메들리, 남성듀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맘보리듬의 '이디오', 산타나의 '마리아 마리아'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8월 1~2일에는 대니 정 콘서트가 열려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을 선사한다. 관람객은 공연 당일 야외 수영장에 무료 입장할 수 있어 한낮에 수영을 즐기다 저녁에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6만원.맥주(무제한)와 바비큐(1인분) 제공, 6세~초등학생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시 50% 할인, 단체 10인 이상 10% 할인. 02-525-6929, 02-450-4372.

◇오는 9월 4~5일에 LG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메르세데스 소사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원인은 소사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아트센터 측은 "최근 소사는 악화된 심장질환으로 인해 담당 의사로부터 장기 여행과 공연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02- 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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