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월 무역흑자|68억 2천7백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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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일본은 지난 4월 한달동안 68억2천7백만 달러의 무역혹자를 기록했다고 대장성이 12일 발표했다.
대장성이 밝힌 4월의 무역통계(통관베이스)에 따르면 수출은 자동차등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작년동기보다 19.3% 늘어난 1백77억3천6백54만 달러인 반면 수입은 원유가 등의 하락으로 작년동기보다 6.1% 줄어 1백9억9백41만 달러를 기록, 사상최고의 무역혹자를 기록했다.
4월의 무역혹자를 수출상대국별로 보면 미국이 47억6천3백만 달러로 수위를 차지, 사상최고의 폭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고, 그 다음이 구주공동체(EC)로 14억5백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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