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마늘·양파 등 밭작물 말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농산당국은 앞으로 10일 이내에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농작물에 큰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충남·북등 중부지방의 경우 보리생육이 지난해에 비해 초장은3∼3·5㎝ 작고 줄기수는 40∼75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수난>
지하수에 의존하는 경기도 부천시·광명시등지 6만여명은 지하수가 나오지 않아 식수난을 겪고있다.
특히 광명시 철산4동· 광명7동등 고지대에선 서울시로부터 하루8천여t밖에 식수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용수확보에 큰 어려움을 받고있다.
충남서산군태안읍과 천안시문화 원성등지도 상수원이 줄어들어 제한급수를 하고 있으며 충북단양군가곡면사평리2백여가구는 우물이 말라 식수난을 겪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