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모를 20대 청년 주민들에 선심 행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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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신원을 알 수 없는 20세 가량의 한 청년이 미국 미시간주의 한 작은 마을에 나타나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는가 하면 주민들이 산 물건값을 치르기도 해 마을 사람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고.
이 청년은 지난 19일 무스케건 읍에 도착한 이래 매일 호화로운 리무진 승용차를 타고 중심가에 나타나 행인들에게 5달러 (4천5백원)와 10달러 (9천원)짜리 지폐를 나눠주고 있으며 식료품 가게에서 2명의 고객이 구입한 물건값 80달러 (7만2천원)를 대신 지불하기도 했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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