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 농구단 창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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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장애자들로 구성된 올립(올립) 장애자농구단 (단장 박종휴)이 26일하오 화교학교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으로 발족했다.
대만 조씨기금회(이사장조중식)로 부터 장애자 농구용 휠체어 25대를 기증받은 「사랑의 전화」 (회장심철호)가 대구 장애자복지회관(관장 박종휴)에 의뢰, 대구대부설 보건학교 재학생 12명을 선발, 창단식을 갖게 된것.
「우뚝 선다」는 뜻을 가진 올립은 곧은 마음과 건강한 신체로 장애자들의 독립의지와 사회정의 구현에 똑바로 서서 정진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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