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의 강타자인 이만수 (28) 가 허리부상으로 24일 영남대 부속병원 정형욋과에 입원했다.
작년 홈런·타점·승리타점등 3개부문 개인상을 획득한 이는 지난2월말 무리한 연습으로 허리에 이상이 생겨 시범경기에도 출전치 못했다.
이는 그동안 러닝만 해왔으나 허리부상이 다시 악화, 컴퓨터 진단결과 이상은 없으나 앞으로 10일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밀검사를 받게된다.
삼성은 이에따라 신인 이성근 과 손상득을 포수로 잠정기용할 예정이다.
삼성은 앞서 유격수 오대석이 연습중 부상, 시즌초반 고전을 면치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