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군원 미 하원서 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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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로이터·AP=연합】미 하원은 20일 「레이건」 미 대통령이 제출한 니카라과 우익 반군에 대한 1억 달러의 군사 원조 안을 2백22대 2백10으로 부결했다.
앞서 「레이건」 대통령은 콘트라에 대한 원조 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지 못할 것임을 시인, 산디니스타 정권에 외교적 해결의 기회를 주기 위해 대 니카라과 반군 군사 원조를 90일간 유보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한 타협안을 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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