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시스템 분석가 비자 승인 최다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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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취업(H-1B) 비자 승인율이 가장 높은 직업은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 H-1B 승인율을 보면 1위가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27만2221건)로 26.6%를 차지했다. 이어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개발자(14만9122건/14.6%), 컴퓨터 프로그래머(9만6727건/9.5%), 컴퓨터 관련 직종(7만8694건/7.7%), 시스템 소프트웨어(6만1080건/6%) 순이었다. 1~5위가 모두 컴퓨터 관련 직종으로 스템(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강세를 실감케 했다.

<표 참조>

주별 H-1B 승인율을 보면 캘리포니아(19%), 텍사스(10.1%), 뉴욕(8.7%), 뉴저지(6.7%), 펜실베이니아(6.3%), 일리노이(5.8%), 플로리다(3.6%), 매사추세츠(3.6%), 조지아(3.5%), 워싱턴(3.4%) 순으로 캘리포니아가 가장 높았다.

기업별로는 딜로이트 컨설팅이 H-1B 비자 소지 직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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