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여행자 48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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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 한햇동안 우리나라사람들은 48만4천1백55명(남자38만7백27명·여자10만3천4백28명)이 해외여행을 해 84년도 49만3천1백8명보다 1·8%가 감소했으나 외화는 6억5백97만3천달러를 사용, 84년도 5억7천6백25만달러보다 5·2%를 더 소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관광공사가 15일 조사한 「85년도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내국인은 일본·홍콩·사우디아라비아등 아시아에 64·5%, 유럽에 3만4천3백29명(23·4%), 유럽에3만4천3백29명(7·1%), 대양주에 3천4백76명(0·7%), 아프리카에 2만8백76명 (4·3%) 이 여행했다는것.
출국목적별로는 취업이 14만6천8백23명으로 30·3%를 차지, 가장 많고 다음이 상용으로 13만4천31명 (27·7%), 방문시찰 4만5천9백39명(9·5%), 이민 3만8천6백%명(8%) 유학 2만
3천6백52명(4·9%), 훈련1만9천1백51명(4%), 회의참가 1만1천4백72명(2·4%), 문화체육 1만1백50명(2·1%), 공용 5천3백49명(1·1%), 관광 1천7백45명(0·4%), 기타 4만7천1백57명(9· 6%)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국인 출국은 84년도와 비교해 이민 10%, 상용 8%, 공용이 3·6%늘어났으나 문화체육 38·4%, 관광 32·3%, 유학 25·2%, 취업 18·6%, 방문시찰은 4·7%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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