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난 주모자수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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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시경은 7일 경인지구 15개대생들의 서울대연합시위에 가담했다가 달아난 학생들중 주모자급 명단을 파악, 금명간 무더기 수배령을 내리기로 했다.
수배대상학생은 서울시내대학가시위사태의 주동세력들이거나 운동권학생들로 연행학생들의 조사과정에서 드러났으며 이들을 조기 검거해 새학기 대학가 시위사태를 막으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미 수배중인 주모자급 7명을 빠른 시일 내에 검거키 위해 현상수배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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