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답안지 깨끗이…원고지 쓰는법 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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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출제 범위는 교과서를 떠나 일상생활에서 보편적으로 대할수있고 특정과목의 지식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답안지는 8백자 원고지 1장. 답안이 6백자 미만이거나 8백자를 넘을 경우 감점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습지는 따로 주지 않고 문제지의 여백에 초고를 연습할 수 있다. 결시자는 불합격처리된다.
김승곤교수(출제위원장)는 『답안을 작성할때 주어진 논제가 옳은가, 그른가중 한 쪽을 확실히 밝혀야 한다』며 『서론·본론·결론의 논술 형식을 분명히 갗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람나고 돈났지」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고사성어나 일률적인 표현은 피해야 한다.
답안지는 채점관이 알아보기쉽도록 깨끗이 쓰는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한자는 제한이 없으나 자신없는 한자는 쓰지 말 것. 맞춤법·띄어쓰기·원고지 사용법에도 유의해야 한다.
일단 응시하면 기본점수 10점은 받는다. 그러나 ▲수험생의 이름·기타 자신의 신분이 드러날 내용을 쓰거나 ▲논제와 관계없는 글 ▲백지답안은 0점처리된다.
답안은 반드시 볼펜·만년필을 사용해야 한다.
◇출제유형=자료제시형
◇점수=20점(총점의 3.9%)
◇기본점수=10점
◇채점=3명 합산 평균
◇채점 요소=▲전체의 구성 ▲논리적인 전개의 적절성 ▲내용의 풍부성(다양성) ▲표현 능력
◇고사시간=90분
◇답안 분량=6백∼8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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