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태평양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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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통령배쟁탈 85농구대잔치 1차대회의 남녀부 패권은 현대와 태평양화학에 돌아갔다.
남자15개 팀, 여자13개 팀등 2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해11월30일부터 1개월여의 장정 끝에 2일 폐막된 최종일 남자부 결승에서 현대는 박수교 (29점) 의 폭발적인 슛에 힘입어 예상을 뒤엎고 상무를 91-73으로 대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부 결승리그에서 태평양화학은 짜임새 있는 팀 플레이로 국민은행을 63-59로 제압, 동방생명과 함께 2승1패 동률을 기록했으나 승자우위 규정에 따라 정상에 힘겹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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