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내린천 래프팅·낚시, 산속 수영 재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기사 이미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내린천 산 속의 맑은물 리조트(사진)가 피서객의 관심을 끈다. 맑은물 리조트는 떠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청정 1급수가 각 객실에 공급되는 휴양시설이다. 리조트 앞 내린천에선 래프팅을, 리조트 중앙의 수영장에선 내린천을 보며 즐기는 야외 수영을, 내린천에선 꺽지·피래미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변의 나무·시냇물·잔디 등이 상쾌한 조망·공기·소리를 선사한다.

강원 맑은물 리조트

외관은 산속 리조트, 내부는 현대식 리조트여서 아이들과 함께 취사·휴식이 편하다. 모든 객실에서 통창문으로 내린천과 산이 보이고 시간 흐름에 따라 해돋이와 노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각 객실엔 테라스가 있으며, 객실 수량이 한정적이어서 대형 리조트나 비좁은 펜션보다 한결 더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바비큐 공간에선 손수 준비한 음식을 요리할 수 있으며, 사전 주문하면 한우와 삼겹살 세트를 제공한다. 4륜바이크·자전거·농구대·노래방·탁구장·족구장 등도 갖췄다. 리조트 주변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아침가리 계곡과 방동막국수, 두부전골 고향집, 내린천 닭갈비 같은 맛집들이 있다. 객실은 10~30여 평 단위이며 타입별로 온돌·침대·복층 등 다양하다. 숙박료는 1박당 15만원부터다. 문의 033-463-8703~8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