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낸다며 본드 흡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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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태능경찰서는 25일 크리스머스이브 기분을 내기 위해 공업용 본드를 흡입한 여모군(17·H고2년), 최모군(16·무직·서울 면목3동) 등 10대 4명을 독극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군 등은 24일 하오7시쯤 친구 집인 서울 면목6동 남모씨(42)집 건넌방에서『본드냄새를 맡고 성탄전야 기분을 내자』며 본드를 구입해 맡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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