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타임캡슐 서울시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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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일보사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17일 남산에 매설한 「85타임캡술」이 서울특별시에 기증돼 서울시민의 공동재산이 됐다.
18일 하오3시 서울특별시장실에서 있은 기증식에서 연보현시장과 이종기 본사사장은 「85타입캡술 기증에 관한 각서」에 각각 서명한후 이를 교환했으며 이사장은 기증의 상징으로 「85타임캡술」매설표지물을 적은 사진액자를 연사장에게 전달했다.
각서는 중앙일보사가 매설한「85타임캡술」본체 및 부대시설을 서울특별시에 조건없이 기증하며 서울특별시는 5백년간 보존을 위해 최선의 관리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서에는 또 서울시립박물관이 완공될때 중앙일보사가 소유하고 있는 전시용 수장품도 기증, 전시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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