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대한 이같은 선호경향은 매스컴에까지 영향을 미쳐 김치기사를 자주 다루고 있다.
요미우리는 12월6일자 여성면에 「건강식 김치」라는 제목으로 김치 담그는 법, 요리법 등을 톱 기사로 소개하고 있다.
김치를 담그는 4장의 사진을 곁들인 이 기사는 『김치는 술 안주로도 감칠 맛이있고 야채·어패류·향신료 등이 적당히 섞여 영양의 균형이 이뤄진데다 맛 또한 그윽하다』고 김치를 치켜세우고 있다.
또 최근 한국다생활·전통문화연구소 동다헌의 요리연구가 4명이 일본을 방문, 각지방의 요미우리신문·일본TV문화센터를 통해 김치요리교실을 열어 큰 호평을 받았다고 일본인의 김치에 대한 관심을 전하고있다.
이 신문에 소개된 김치요리는 배추 2통분량의 김치담그는 법 자체와 익은 김치를 이용한 김치찌게·김치자반(일종의 김치볶은 밥)의 조리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