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교통사고 후 생방송 참여 투혼 '외상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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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스테파니는 11일 오후 10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본관 앞에 잠시 차를 세웠다. 이때 중앙선을 침범해 돌진한 한 음주운전 차량이 스테파니가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사고 직 후 매니저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스테파니 차를 들이받은 차량 운전자는 음주측정을 거부해 경찰서로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 측은 "다행히 탑승자 모두 외상은 없다. 하지만 충격이 컸고 스테파니가 매우 놀라했다"며 "사고 이후 스케줄 소화 때문에 피곤해 아직 병원은 가지 못 했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일단 12일 오전 일정까지 소화하고 오후께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량이 많이 파손됐다"며 "정차돼 있는 상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돌진했다. 경찰과 보험사측도 차량 파손 정도를 보고 안 다친게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걸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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