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화학과 국민은행이 쾌조의 3연승으로 85농구대잔치 1차대회 여자부 A·B조에서 각각 선두에 나섰다.
지방시리즈 최종일인 8일경기(부산·전주)에서 태평양화학은 차선용(33점)이 경기종료 7초전 자유투로 결승골을 올리는등 종휭무진 활약한데 힘입어 국가대표 5명을 포함하고있는 호화군단 동방생명을 64-62로 격파,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대회 챔피언인 국민은도 제일은을 81-63으로 여유있게 대파, 태평양화학과 함께 라운드로빈방식인 4강의 결승리그 진출이 유력해졌다.
한편 남일반부의 상무는 7일경기에서 현대에 이어 삼성전자 마저 86-77로 제압,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