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무역 경제협의회 모스크바 대규모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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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AP·UPI=연합】 미소양국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열린 양국간 정상회담결과 낙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9일 이곳에서 기록적 수효의 쌍방대표들이 참석하는 미소무역경제협의회 제9차회의를 개최했다.
「실업인정상회담」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회의는 미국에서 「볼드리지」 상무장관등 4백명이상의 실업인과 소련에서 2백명의 무역관계자들이 참석, 3일간 계속될 예정인데 이번 회의는 지난 5년동안 침체상태에 놓여있던 양국간의 무역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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