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지역 택지개발 4월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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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 동북부지역의 부도심으로 개발될 상계 택지개발예정지구 l백만평이 3단계로 나뉘어 내년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이지역의 주택건설을 맡은 주택공사는 당초 1백만평 전부를 동시에 개발하기로 했었으나 물량이 많아 어려움이 따른다고 판단, 3개구역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88년6월말까지 주택건설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주공이 확정한 1단계사업지구는 지하철4호선 노원역남쪽 35만5천평으로 11월중순부터 용지매입에 들어가 내년4월에 착공하고, 2단계지구는 노원역북쪽 43만l천평으로 내년중에 용지매입과함께 착공하기로 했다.
또 3단계지구는 중랑천서쪽 19만4천평으로 내년말에 용지를 매입해 87년에 착공하는데 1, 2단계지구는 87년안에, 3단계지구는 88년6월말까지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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