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생산·계열사 정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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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형 건설업체들이 부실한 짐을 털겸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삼익주택의 경우 일본으로부터 주택건축소재인 뉴세라믹 팔크 생산기술을 도입하여 공장을 건축중이다.
뉴세라믹 팔크는 일본의 주택건설업체 미자와 홈사가 지난 75년 세계최초로 개발해낸 첨단소재.
가볍고 단단하며 단열·내화·방음효과가 탁월한데다 색상이나 형태도 보기좋아 공기단축을 통한 원가절감은 물론 주택의 유지·보수비를 크게 떨어뜨릴수 있어 「백년주택을 위한 소재」라 불리는 건축자재다.
한편 (주)한양은 최근 한양유통을 팔기로 한국화약과 가계약을 체결, 곧 정산절차를 밟게된다.
한양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등에서 진행중인 해외공사를 오는 87년초께까지 완료한후 건설 관련계열기업인 라자가구·한양목재·한양공영만을 거느리고 국내 건설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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