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지원비 많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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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8일하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한 자문을 들었다.
시정자문위원들은 이회의에서 내년도 세출예산중 서울시 교육위원회·지하철공사·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등 서울시 산하각기관에 재정지원하는 지원비와 일반행정비가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이분야에서 예산낭비를 줄일 것을 건의 했다.
자문위원들은 또 1조8천8백억원의 부채를 안고있는 지하철공사가 경영을 소홀히해 승차효율을 높이지 못하고 운영면에서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 서비스개선·광고유치·승객유치로 경영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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