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축 촉진 새 시대 예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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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네바AP·로이터=연합】제네바 미소 정상회담에 관한 각국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중공=주간지 요망은 이번 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논평했다.
이 잡지는 그러나 미국은 소련의 선전공세에 대응하는 한편, 이번 회담에서 수세에 몰릴 경우를 회피하기 위해 지역분쟁문제를 약점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영국=「대처」수상은 이번 회담이 군축문제를 어느 정도 촉진시키고 미소관계의 새 시대를 예고하게 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라지브·간디」 수상은 미소 양국은 군축문제와 관련, 어떠한 합의를 이룰 것을 촉구하면서 제네바 정상회담의 메시지는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평화적 공존 및 보다 깊은 이해의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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