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6백87억 추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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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지난해 외형 1백억원 이상의 3백3개 대법원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법인세등 6백87억원을 추징했으며 3백12개 법인에대한 주식이동상황을 통해 79억4천6백만원의 세금을 추징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들어 지난 9월말 현재 카바레·나이트클럽등 3백50개 호화사치성업소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5억8천6백만원을 추징했으며 금품수수등 비위공무원 1백69명을 적발한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재무부와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형 1백억원이상의3백3개 법인가운데 결손신고한 1백29개법인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1천5억원의 누락소득을 적발, 2백92억원을 추징했으며 흑자 신고한 1백29개 법인에서는 4백85억원의 누락소득을 찾아내 3백95억원을 추징하는등 모두 6백87억원을 추징했으며 3백12개 법인에대해 1천7건의 주식이동상황을 실사, 79억4천6백만원을 추징했다.
또 올들어 지난6월말까지1천2백82개 법인에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1천1백86억원의 세금포탈사실을 적발, 5백95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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