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제치고 한국신|이선희 "86명중"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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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이선희(광주중앙여고)가 제17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70m더블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면서 김진호(현대중공업)를 앞질러 86년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다.
16살의 여고1년생 이선희는 8일 현대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70m더블에서 6백48점을 기록, 김진호의 한국기록(647점)을 1점 경신하면서 중간종합에서도 김보다 1점이 많은 1천9백68점으로 선두에 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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