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자살한 소련여인 유르첸코 탈출과 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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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오타와=외신종합】지난 5일 터론토의 한 고층아파트 건물에서 투신자살한 캐나다주재 소련상사직원 부인인「스베틀라나· 데드코바」(48)는 이중망명사건으로 파문을 빚은 소련비밀경찰(KGB)간부 「비탈리· 유르첸코」와 교제했던 여인이라고 미국의ABC방송이 보도했으나 소련대사관과 캐나다 관계기관들은 「데드코바」와 「유르첸코」간의 관련설을 강력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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