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전원책 “김구라, 얼굴은 우파 생각은 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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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브렉시트(Brexit)’, 즉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몰고 올 후폭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구라는 “브렉시트 여파로 주가가 많이 빠졌다”며 요동치는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다.

그러자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늘 좌파적인 생각을 했으면서 언제부터 우파적인 발상을 했느냐”고 면박을 준다. “주식 시장은 자본주의의 꽃이기 때문에 좌파가 가장 싫어하는 게 주식 시장”이라는 것이 전원책의 설명이다. 김구라가 자신은 중도라고 반박하자 전원책은 “중도처럼 안 보인다. 얼굴은 우파, 생각은 좌파다”라고 단언한다. 이유를 묻는 김구라에게 전원책은 “얼굴은 완전 우파다. (얼굴에) 기름기가 흐르는 걸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과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의 ‘당 지시’ 폭로에 흔들리는 야권, 전기·가스 민영화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3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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