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독서감상문 입상자 시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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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중앙일보사가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한 제12회 중앙독서감상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5일 하오본사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학교부와 중·고교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中央독서감상문」에는 전국 1만8천2백40명의 응모자 가운데서 국민학교부의 김채연양(서울학동국교6년) 등 3명이 최우수상인 문교부장관상을 받았고 각 부문별로 우수상 2명, 가작 3명, 장려상 10명 등 16명씩 모두 48명이 수상했다.
단체상은 서울학동 국민학교와 금옥여중이 수상했다.
이종기 중앙일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물질문명 사회 속에서 밀물처럼 밀려오는 지식과 정보의 취사선택은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고 지적하고 『독서는 지식과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으뜸되는 수단으로서 정신적인 국력이 되는 만큼 독서를 통해 잠재적인 국력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중앙일보사가 발간한 정기간행물이 부상으로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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