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에도 달러당 원화가치 상승세…1174.7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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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여파에도 28일 달러당 원화가치는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날 대비 0.1원 오른 1182.2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달러당 원화가치가 하락으로 전환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9시 50분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오전 11시 현재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날 대비 7.8원 오른 1174.7원을 기록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장 초반에 빠졌던 주가가 상승 전환된데다, 정부의 추경 편성 발표 등으로 인해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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