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증시 일단 진정…한은, 이번 주 3조 푼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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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이번 주 내로 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기로 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금융 시장의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한은은 브렉시트 충격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국내외 금융 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비상계획도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한국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225 지수 등은 반등했다. 지난주 영국의 국민투표 직후 가파르게 떨어진 동아시아 주가가 일단 진정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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