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영화협상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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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 장두성 특파원】워싱턴을 방문중인 유태완 해외 공보 관장은 28일하오(현지 시간)「잭·발렌티」미 영화 수출 협회 회장과 만나 미국 영화의 대한 수입 개방에 관한 3일간의 협상에 들어갔다.
유 관장은 이날 「발렌티」회장으로부터 미 영화 수출 협회의 한국영화 시장 평가 및 예탁금 스크린 쿼터·한국 내 지사 설치 문제 등에 관한 미국의 요구 사항 및 입장을 전달받았다.
이 협상은 오는30일을 시한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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