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베트남에도 미그23기 제공

【동경=최철주특파원】소련은 북한에 이어 베트남에도 최신전투기 미그-23을 제공, 태평양 지역에서의 새로운 군사전략을 전개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최신예 전투기 F-16을 태국·싱가포르에 매각한것에 대응한 것이며 한편 소련 북한 베트남 3국의 군사일체화를 강화, 미·중공간의 군사제휴 움직임에 쐐기를 박는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