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국보험시장의 개방문제와 관련, 손해보험시장은 86년까지, 생명보험시장은 87년까지 완전 개방 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미무역대표부 (USTR) 에 미정부의 한국보험시장 무역불공정 관행조사에 대한 국내업계의 의견서를 제출하고 돌아온 조 홍 손해보험협회장이 25일 이번 방미결과를 전함으로써 밝혀졌다.
이에대해 손보업계는 현재 미국이 참여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화재보험풀의 성립배경및 공공기능·제반 국내여건등을 설명하고「보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법」 으로 절충할 용의가 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