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미수매가 5·4%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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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협은 올해 정부의 추곡. 수매 8백만 섬과는 별도로 농협이 사들이기로 한 일반미 1백50만섬의 수매가격을 80kg 한 가마에 정부미 수매가보다 1천5백원의 출하비를 덧붙여 작년보다 5·4% 인하된 값으로 사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 일반미수매가는 1등품이 6만4천8백70원, 2등품이 6만2천30원이 된다.
수매시기는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2개월 동안이며 수매장소도 정부수매와는 별도로 각 단위농협 (전국1천4백67개소) 이다.
농협은 지난해에도 정부의 신품종쌀수매와 별도로 정부미수매가에 1천2백원을 덧붙여 일반비를 수매했었으나 산지시세가 오르는 바람에 목표 1백만 섬에 밑도는 57만 섬을 사들이는데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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