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불순 생산 줄어 소금 값 계속 오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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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소금이 일기불순으로 생산·출하가 순조롭지 못해 계절적인 성수기률 앞두고 계속 오르고있다.
21일 대한상의와 물가협회가 조사한 주간 (11∼18일)물가동향에 따르면 천일염 50kg 상품 한 부대에 이달 초 4천∼4천5백원 하던 것이 한 주 사이 부대 당 5백∼8백원이 오른 데 이어 지난주에는 5천5백 (대구)∼6천원 (부산) 선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높은 시세를 지속했다.
이렇게 소금 값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 가을장마로 산지생산이 부진한데다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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