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세먼지 실시간 확인 스마트폰 전용 페이지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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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전용 웹페이지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모바일 페이지는 대기측정소에서 보낸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오존(O3) 등 유해물질 농도가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된다. 충북지역에는 청주시 송정동·충주시 호암동·제천 장락동·단양 매포읍 등 대기 측정소 10곳이 있다. 각 유해물질별 기준치 초과 정도를 기준으로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등 대기환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에 표시했다.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안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사용자들은 미세먼지 및 오존주의보 발령시 문자로 통보받을 수 있다. 페이지를 보려면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re.cb21.net )에 접속해 ‘대기정보>우리동네 대기질(모바일)’에서 제공되는 스마트폰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스마트폰 바탕화면 바로가기 아이콘도 생성할 수 있다.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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