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상황 작년 크게악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런던=연합】세계 각국의 인권상황은 세계여론이 더이상 참을수 없을 정도로 악화돼있다고 런던에 본부를둔 국제사면위원회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가 9일 주장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85년도 연례인권보고서를통해 지난 한햇동안 1천5백명이상이 각국에서 처형된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15개국이 최소한 1가지이상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8일 캐나다일간지 글로브 앤드 메일이 보도했다.
이신문은 관련업계및 미정부 소식통들을 인용, 가장 최근에 독가스무기를 보유한 국가는 이라크로 지난18개월동안 대이란전에서 최소한 2회이상 겨자탄·가스 및 신경가스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